좌석표는 실제 자리 순서 그대로
원형 좌석판은 아래쪽 가운데를 비워두고 1번이 그 왼쪽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자리에 앉은 순서를 그대로 옮겨두면 이웃이 누구인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옆 정보를 주는 역할이 걸렸을 때 특히 편합니다. 자리가 어긋났으면 좌석을 눌러 교체하거나 원하는 위치에 새 자리를 끼워 넣으면 됩니다.
타우니 사용법
시계탑에 흐른 피(Blood on the Clocktower)를 하다 보면 머리로 감당이 안 되는 순간이 옵니다. 3번은 자기가 성자라고 했고, 7번은 그 말을 믿는 눈치였고, 5번은 어제 죽었는데 투표권을 아직 안 썼습니다. 거기다 2번이 어제 한 말은 오늘 나온 정보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타우니는 이걸 대신 기억해 주는 좌석 메모판입니다.
종이에 적으면 고쳐 쓸수록 지저분해지고, 머리로만 버티면 4일차쯤 무너집니다. 좌석 그림 위에 바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게 만든 이유입니다. 설치할 것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리고, 적어둔 내용은 그 브라우저 안에만 남습니다.
추리 메모가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생각이 예 아니면 아니오로 딱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점쟁이인 것 같은데 확신은 없다"와 "점쟁이는 절대 아니다"는 전혀 다른 정보인데, 보통은 둘 다 그냥 적어두고 나중에 어느 쪽이었는지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마커를 붙인 다음, 좌석표 위의 그 마커를 다시 누르면 확신도가 차례로 바뀝니다. 한 좌석에 여러 마커를 동시에 붙일 수 있어서 후보를 여러 개 올려두고 하나씩 걷어내는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참가 인원이 정해지면 마을주민, 외지인, 하수인, 악마가 각각 몇 명인지도 함께 정해집니다. 이 숫자는 추리의 출발점입니다. 예를 들어 9명 판에서 하수인이 한 명뿐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 악한 쪽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셋으로 늘어난 순간 그중 최소 한 명은 내가 잘못 읽었다는 뜻이 됩니다. 좌석 수를 바꾸면 아래 표에 맞춰 자동으로 갱신되고, 판이 흘러가면서 어긋나면 직접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인원 | 마을주민 | 외지인 | 하수인 | 악마 |
|---|---|---|---|---|
| 5명 | 3 | 0 | 1 | 1 |
| 6명 | 3 | 1 | 1 | 1 |
| 7명 | 5 | 0 | 1 | 1 |
| 8명 | 5 | 1 | 1 | 1 |
| 9명 | 5 | 2 | 1 | 1 |
| 10명 | 7 | 0 | 2 | 1 |
| 11명 | 7 | 1 | 2 | 1 |
| 12명 | 7 | 2 | 2 | 1 |
| 13명 | 9 | 0 | 3 | 1 |
| 14명 | 9 | 1 | 3 | 1 |
| 15명 | 9 | 2 | 3 | 1 |
외지인 수를 바꾸는 역할이 나오면 이 표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때는 구성 표시를 눌러 직접 맞추면 됩니다.
원형 좌석판은 아래쪽 가운데를 비워두고 1번이 그 왼쪽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자리에 앉은 순서를 그대로 옮겨두면 이웃이 누구인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옆 정보를 주는 역할이 걸렸을 때 특히 편합니다. 자리가 어긋났으면 좌석을 눌러 교체하거나 원하는 위치에 새 자리를 끼워 넣으면 됩니다.
시계탑에 흐른 피에서는 죽은 사람도 게임에 남아 발언하고, 죽은 뒤에 쓸 수 있는 투표권이 딱 한 장 남습니다. 이 한 장이 처형 성사 여부를 가르는 일이 잦아서, 누가 아직 표를 쥐고 있는지는 반드시 따로 세어야 합니다. 좌석마다 생사와 투표권 사용 여부를 나눠서 표시합니다.
공식 스크립트 세 개(점철되는 혼란, 종파와 제비꽃, 피로 물든 달)가 들어 있습니다. 커스텀 스크립트를 쓴다면 공식 스크립트 제작 도구가 만들어 주는 JSON 파일을 그대로 올리면 됩니다. 파일에 없는 자작 역할은 하나씩 직접 추가할 수 있고, 종이 시트를 찍은 사진을 올려두고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 날로"를 누르면 그 시점의 좌석 상태가 통째로 저장되고 새 날이 시작됩니다. 3일차에 와서 "1일차에 저 사람이 뭐라고 했더라"가 궁금해지면 날짜 탭을 눌러 그때 화면을 그대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기록은 읽기 전용이라 잘못 눌러 덮어쓸 걱정이 없습니다.
자리 순서를 맞추고 각본까지 골라둔 다음 "공유"를 누르면 링크가 하나 만들어집니다. 그 링크로 들어온 사람은 같은 좌석 순서와 같은 역할 시트가 이미 세팅된 화면을 받습니다. 모임에서 한 사람만 세팅하고 나머지는 링크만 열면 되니 매번 열다섯 명 이름을 각자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담기는 것은 좌석과 각본뿐이고, 내가 붙여둔 마커와 메모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발언 메모는 이번 판에만 쓰고 버리지만, 닉네임에 붙여둔 성향 메모는 다음 게임에도 따라옵니다. 같은 사람들과 반복해서 플레이하는 모임이라면 "이 사람은 악할 때 말수가 준다" 같은 관찰이 쌓입니다.
마커 숨김을 켜면 내가 붙여둔 추측만 잠깐 사라지고 좌석과 생사 표시는 그대로 남습니다. 자리 확인 같은 이유로 화면을 넘겨줄 때 쓰라고 만든 기능이라 저장되지 않습니다. 새로고침하면 다시 보입니다.